“여전히 잘 나가네”… ‘슈돌 키즈’, 광고계 블루칩으로 안착하나

 

[세계비즈=김대한 기자] “광고를 보러 직접 들어올 줄이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키즈(이하 슈돌 키즈)에 대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여전하다. 초창기 ‘슈돌 키즈’의 대표 격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시작으로 최근 출연하고 있는 윌리엄·벤틀리 형제 그리고 강하오 군 역시 광고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광고계 블루칩으로 ‘슈돌 키즈’가 성공적으로 질주 중이다.

 

최근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 키즈는 강하오 군을 20FW 시즌 모델로 발탁했다. 강 군은 유명 아티스트 개리의 아들로 ‘슈돌’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강 군은 방송 첫 회부터 우쿨렐레를 품에 안고 연주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또 놀라운 언어 구사력으로 자신의 취향을 확실히 내비쳤고 개리는 강 군의 모습을 존중하며 시청자들에게 ‘개취(개인의 취향) 존중’ 부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강 군이 공식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건 지난달 31일로 이날 찍은 화보는 이번 달 말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하오 군이 평소 보여준 스타일리시한 패션 이미지와 풍부한 표현력이 브랜드 정체성과 잘 어울렸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슈돌 키즈’의 광고계 활약은 과거부터 진행됐다. 아이들의 스타급 인기에 방송계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이를 집중한 것. ‘슈돌’의 대표 격인 추사랑이 ‘LG 유플러스’, ‘오뚜기’, ‘대웅제약’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 것이 일례다. 광고모델로서의 입지를 증명하듯 추사랑은 2013년과 2014년 KBS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약 5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바톤을 이어받은 ‘슈돌 키즈’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나100%’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광고 속에선 윌리엄이 아기 젖소로 변신해 샘 해밍턴과 숨바꼭질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 우유 마시자”라고 이야기하면 젖소 옷을 입은 윌리엄이 손에 우유잔을 들며 “우유 주세요”라고 말한다.

 

3개월 전에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조회 수 4.9만 회를 기록, 대중들이 직접 찾아보는 광고에 등극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광고를 직접 찾아볼지 몰랐다”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샘 해밍턴 가족이 서울우유가 지향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와 잘 부합해 ‘나100%’ 신규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kimkor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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