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한 LG유플러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비중 높인다

’유샵 전용 제휴팩’, ‘유샵 Live’,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프리미엄 배송’ 등 온라인 소비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 마련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개통-고객 혜택 등 전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제공

 

 [세계비즈=한준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른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를 겨냥해 온라인 시장 비중을 키우며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한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전화 구매-개통-고객혜택 등 분야에서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는 ’유샵 전용 제휴팩’, 실시간 라이브 쇼핑 ‘유샵 Live’,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O2O서비스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배송’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자만을 위한 특별혜택을 담은 ‘유샵 전용 제휴팩’을 준비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GS fresh 등 다양한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사용 요금제 별 6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제휴카드 특별혜택으로 KB국민 심플라이트카드를 발급하면 5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유샵에서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에게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라이브 쇼핑’을 통신업계 최초로 온라인직영몰 ‘유샵’에 도입해 실시간 문의에 답변하면서 상품판매를 시도할 예정이다. ‘유샵Live’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에 진행(8월 첫째 주는 수요일과 금요일)되며 다양한 구매 정보와 실시간 판매 방송을 통해 보다 편리한 온라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U+키오스크도 시범 설치 운영한다. 소비자가 직접 신용카드와 휴대폰 문자인증 후 유심개통과 간단한 요금 결제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이다. 국내 이동통신사(MNO) 중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해 강남, 대학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어주는 O2O서비스도 시작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소비자가 유샵에서 휴대폰을 사면 당일에 전문 컨설턴트가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서 개통해주고, 사용하던 폰에서 새 폰으로 데이터를 옮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샵에서 구매한 휴대폰을 주문 당일 가까운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이처럼 오프라인 대리점과 ‘유샵’을 연계한 O2O서비스를 통해 기존 유통채널과의 상생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유샵에서는 고객이 중고 휴대폰을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접수하고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 상무는 “최근 온라인 구매 확대 흐름에 발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통신 서비스 구매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통신 온라인 쇼핑몰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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