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주총, 손태승 회장 재선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손 회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주총까지다.

 

손 회장은 일찌감치 지난해 12월 30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하지만 손 회장은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받으면서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징계 이상의 징계를 받으면 잔여 임기 수행은 가능하지만 재취업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손 회장이 제출한 중징계 제재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연임을 제한할 근거가 해소됐고, 우리금융 임추위의 추천 결과대로 재선임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 우리금융은 이날 이원덕 우리금융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첨문악 사외이사 선임 및 김홍태 비상임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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