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생활물가 부담되는데… 생활비 가장 싼 나라는 어디?

고뱅크레이츠 50개국 리스트 집계

출처=고뱅크레이츠
최근 외식비 등 생활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금융정보회사인 고뱅크레이츠(GOBankingRates)가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50개국 리스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은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할비가 저렴한 50개 국가에는 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생활비가 가장 비싼 국가 순위에는 20위 안에 속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이 피부로 느꼈던 높은 생활물가 수준이 실제로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7일 고뱅크레이츠는 115개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의 구매력지수, 임대지수, 식료품지수, 레스토랑가격지수 및 소비자물가지수 등 5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 1위에는 인도, 2위 사우디아라비니아, 3위 파키스탄, 4위 튀니지아, 5위 잠비아, 6위 우크라이나, 7위 멕시코, 8위 이집트, 9위 방글라데시, 10위에 마케도니아가 올랐다.

그 뒤를 이어 11위에는 루마니아, 12위 알제리, 13위 보스니아헬체고비아, 14위 남아프리카공화국, 15위 말레이시아, 16위 조지아(그루지야),  17위 볼리비아, 18위 네팔, 19위 몰도바, 20위 콜롬비아로 집계됐다.

고뱅크레이츠는 이번 연구와 관련, 저렴하고 풍부한 식품과 음식이 있는 남아시아지역과 함께 동유럽지역이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고뱅크레이츠가 지난해 조사한 생활비가 가장 비싼 국가 순위 19위에 올라 생활물가가 부담스런 것으로 나타났다.

고뱅크레이츠가 조사한 생활비가 가장 비싼 국가 순위를 보면 1위에 영국령 버뮤다, 2위 스위스, 3위 아이슬랜드, 4위 노르웨이, 5위 바하마, 6위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7위 일본, 8위 이탈리아, 9위 덴마크, 10위 싱가포르, 11위 뉴질랜드, 12위 호주, 13위 홍콩, 14위 이스라엘, 15위 룩셈부르크, 16위 아일랜드, 17위 스웨덴, 18위 미국, 19위 한국, 20위 벨기에 순이다.

임정빈 선임기자 jbl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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