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020세대 겨냥 화장품 '0720' 단독 출시

내달 중 전국 점포로 판매 확대

세븐일레븐이 단독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0720''.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화장품 전문 제조 업체 ''비씨엘(BCL)''과 업무제휴를 맺고 젊은 여성층을 위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0720''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틴트(8종), 팩트(3종), 아이라이너(5종), 클렌징티슈(2종) 및 썬크림 등 총 19종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가 민감하고 연약한 10대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 관심이 높은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유해 성분을 최소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여성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도 낮아지면서. 편의점의 높은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화장품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편의점이 식품 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비식품군에서의 차별화된 상품들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실제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비식품군 매출 비중은 14.4%로 5년전 12.3%에서 1.9%포인트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중 전국 주요 상권 30개점에서 새 브랜드를 선보인 뒤 다음달 중 전국 점포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은지 세븐일레븐 화장품 담당상품개발자(MD)는 "가깝고 편리한 편의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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