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순익 50% 증가

 

신한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해 향후 견조한 이익창출력에 따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 KB증권은 신한지주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612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9.6% 늘어나 시장의 예상치인 4000억원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수익 발생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실적은 매우 양호한 실적이라면서 신한지주의 순이자이익 증가세와 대손비용률의 안정을 중요한 특징으로 꼽았다.

유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주가는 연초 이후 1.8% 상승하고 코스피 대비 상승세가 낮았으며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초과하는 양호한 실적과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주가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지주의 지속적인 배당성향 상승은 올해 신한지주의 배당수익률을 3.3%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에 매수, 목표주가로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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