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식자재 유통 고성장세 이어간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

 

SPC삼립이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을 낸 가운데 올해 실적 개선도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KTB투자증권은 SPC삼립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6%, 13.4% 증가한 5300억원, 223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의 주된 실적개선 요인으로 올해까지 확대될 식자재 유통 부문의 고성장과 편의점으로의 고수익 제품, 계절적 상품(호빵 등) 판매 호조를 꼽았다.
 
또 해외에서 점포수가 늘고 있는 것도 실적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PC삼립 중국법인의 점포수는 지난 2014년 124개를 기록했고, 2015년에는 144개, 지난해 말에는 191개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손 연구원은 SPC삼립이 식자재 유통과 관련된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개선은 유효하다면서도 계열사들의 낮은 마진(0.8~1.0%수준)은 전사 이익률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PC삼립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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