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아웃바운드 성장에 수익성 개선

HMC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조정

 

모두투어가 지난해 4분기 우수한 실적을 내면서 증권사 목표주가가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7일 HMC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23.2% 늘어난 591억원, 3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아웃바운드의 성장과 비용효율화가 수익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본업인 아웃바운드(국내에서 국외송객)의 호조와 자회사인 자유투어의 경영정상화 기대감은 주가의 상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모두투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1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연휴효과와 작년 4분기 이연효과로 올해 1분기부터는 아웃바운드가 긍정적 실적을 이끌어낼 것이고 특히 유럽노선의 회복세와 미주, 남태평양 노선 같은 수익성 높은 장거리 위주 지역의 성장도 실적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사드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인 입국자의 감소로 인바운드(국외에서 국내) 관련 자회사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비즈니스 호텔과 크루즈 사업의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 세계파이낸스 & segyef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