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익 2조552억…74.4% 증가

총자산 262조…지급여력비율(RBC) 388.3%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55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784억원)보다 74.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1월 삼성카드 지분 37.45%(4,340만주)를 매입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으로 순익 규모가 커졌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당기순이익이 1조2345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입보험료는16조6092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종신-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에 주력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일시납 저축성 상품은 판매가 감소된 영향이다.

총 자산은 26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급여력 비율(RBC)은 388.3%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카드 관련 일회성 요인이 없어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가치중심의 경영성과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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