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3분기 누적순이익 2240억…사상 최대

매출액·순이익 각각 67.1%, 46.2% 증가…총자산 26조3701억원

동양생명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240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 2014년에 기록한 최대 실적(1670억원)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9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8% 증가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49.3% 늘어난 1조8667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15.9% 증가한 685억4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양생명의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2240억원으로, 1989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동양생명의 총자산은 26조3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비율은 253.0%로 전년 동기 대비 6.1%포인트 감소했지만, 지난해 말 239.2%를 기록한 이후 올 들어 상승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안방보험에 인수된 이후 생명보험업계 내 순위가 수입보험료 기준 8위에서 5위로 올라섰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어나는 등 양적·질적 동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영업채널의 혁신과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등 대주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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