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꽃미남 터프가이의 치명매력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쳐

서강준이  5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2회에서 김고은의 소개팅을 훼방놓는 능글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설(김고은 분)은 절친 장보라(박민지 분)의 소개로 소개팅에 나갔다. 소개팅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낸 홍설은 허세가 넘치는 소개팅 남에게 당황했다. 상대 남자는 자신과 취미가 맞지 않은 홍설을 우습게 봤다.

홍설이 어렸을 적 피아노를 배웠다고 하자 상대남은 "그럼 지금 나오는 노래도 알겠다. 슈베르트의 4중주, '숭어'다"라고 자신의 지식을 과시했다.

이때 카페 면접 중이던 백인호(서강준 분)는 홍설의 상대남에게 격분해 주먹을 휘두르려 했다. 이를 말리던 홍설은 "이런 남자 때려서 깽값 물어줄 돈 있느냐. 그럴 돈 있으면 내 노트북이나 고쳐놔라"며 여전히 백인호를 거지 취급했다.

백인호는 상대남에게 "똑바로 알아라. 4중주가 아니라 5중주고, 숭어가 아니라 송어다. 나같이 막 나가는 놈도 아는데 말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때 천재 피아니스트였음을 암시했다.

서강준은 전작에서 우수에 젖은 꽃미남의 모습이 아닌 거친 외면 안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열혈남아 캐릭터를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인호가 홍설의 휴대전화를 주워 홍설에게 돌려주려하다가 유정(박해진 분)의 전화번호를 알게됐고, 유정과의 악연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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