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나폴레옹 갤러리 공식 오픈…'26억 이각모자' 전시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 -
판교 소재 NS홈쇼핑 별관 내…김홍국 "용기·도전 정신 공유하고파"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나폴레옹 갤러리'에 전시된 나폴레옹 이각모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현승 기자

    하림그룹은 지난 16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NS홈쇼핑 별관 1층에 '나폴레옹 갤러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약 25평 규모의 나폴레옹 갤러리는 지난 2014년 김홍국 하림 회장이 해외 경매에서 낙찰받은 나폴레옹이 쓰던 이각모자를 비롯해 나폴레옹 초상화, 훈장, 은잔, 도검류 및 이각모자에 대한 증빙문서 등을 함께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라디오뉴스를 통해 나폴레옹 이각모자 경매사실을 듣고, 같은 달 오세나 경매장에 대리인을 보내 모자를 낙찰받았다. 당시 김 회장은 이각모자를 낙찰받기 위해 26억원의 가격을 써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가 함께 낙찰받은 나폴레옹 관련 유물의 전체 가격(10억원)의 두 배를 넘는다.

    김 회장은 이날 갤러리 오픈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각모자를 상시로 전시하겠다고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나폴레옹을 상징하는 용기 및 도전 정신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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