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 미얀마 소액대출시장 진출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 -
  • JB우리캐피탈이 미얀마 소액대출시장에 진출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 13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소액대출법인(Micro Finance Institution·MFI) 영업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에 따르면 미얀마는 2011년 경제 자유화 조치 이후 지속적으로 연 8%대의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 국민 대부분이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어 제도권 내 소액 대출 시장의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JB캐피탈 미얀마는 우선 교외 지역의 농민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현지 시장에 안착한 뒤 오토바이 할부, 농기계 구매 자금 대출 등 차별적인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JB캐피탈 미얀마 본점은 양곤에 위치할 예정이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국내에서 축적한 소매금융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얀마 현지 상황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최적의 금융 상품을 미얀마 현지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 인수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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