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달러강세·美산유량 증가 부담에 하락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 -
  •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의 산유량 증가 부담감 속에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82센트(1.5%) 하락한 배럴당 53.0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10달러(1.94%) 하락한 배럴당 55.7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서의 선거를 앞두고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통화 바스켓에 대비해 올랐는데, 이는 원유 가격 하락에 압력을 가했다.

    미국의 산유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됐다.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 휴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유채굴장비는 583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17개 늘었다.

    지난해 합의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감산 합의가 차질 없이 이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하강 곡선을 돌려 세우지 못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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