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중국이 최대 관건"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 -
  •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중국의 경기 회복 여부가 원·달러 환율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0.6월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 8일 이후 약 4개월만에 120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8일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경기는 중국 경기와 구조적인 상관성이 높아졌으며 북한문제와 나아가 중동발 리스크 역시 중국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위안화 절하 이후 국내 원화 환율과 중국 위안화 환율간의 상관관계도 높아졌다. 또한 북한문제는 전적으로 중국과 관계가 깊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중동발 리스크의 원인인 유가 역시 글로벌 원유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 절하→중국 인민은행 외환시장 개입→외환보유고 소진 등의 흐름이 반복될 개연성이 높다. 당분간 외환시장 변동성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슬기 기자 ssg1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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